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BCIT CST를 졸업하며... (2022 Term1 리뷰 및 후기 편)

BCIT CST를 마치며... (시작 ~ Term1 리뷰 편)

드디어 그 지옥같던 BCIT CST의 2년 과정을 전부 마쳤다. 되돌아보면, 정말이지 그 2년 동안은 한국에서의 고3과 같은 강도와 심정으로 버텨냈던것 같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역시나 BCIT CST를 선택했겠지만, 결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도 하다. ㅎㅎ

아래의 후기는 순전히 내 주관적인 느낌과 감정이 가득 담겨있으니,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저 시간낭비하면서 쓸데없이 논쟁하고 싶지 않으니 그냥 닫고 가던길 가면 되겠다.


시리즈를 완성했으니, 아래에 링크를 추가한다.


BCIT CST Term2 리뷰

BCIT CST Term3 리뷰

BCIT CST Term4 리뷰

허영과 허세

일부러 보려고 본건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나에게 제보(?)를 해주는 분들 덕에 일부 BCIT CST 관련 블로그들을 보면, 허영과 허세가 쩌는 포스팅들이 많다. 뭐, 별로 노력도 안하고 코업에 들어갔다고 하거나, 학교 수업은 잘 안들어가고 드라마 따위나 보면서도 학교 슬렁슬렁 다니면서 즐겼다고 하는 것들을 보면 아주 기가 찬다. 다운타운 캠퍼스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이런저런 첩보들을 종합해보면 버나비 캠퍼스 대비해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다운타운이 여러모로 훨씬 난이도가 쉽다는 것은 그들도 부정하지 못하리라. 그런데 포스팅에다가 그따위 망발을 쏟아내서 스스로 얼굴에 먹칠을 하고, 또 열심히 고군분투하면서 생존하려 매일 새벽 2~3시까지 쌍코피 흘리는 친구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는 그런 부류들이 있다는 것에 헛웃음만 날 뿐이다.

그리고 족보로 연명해온 일부의 무리들이 마치 그것을 자신의 실력인 양 잘나온 성적만 캡쳐떠서 올리는 자랑질도 솔까 구역질이 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을 높이고 싶은가? 어차피 졸업하고 취업시장에 나오게 되면 실력이 전부 드러날텐데...

적어도 나는 어려우면 어려웠다. 고생했으면 고생했다. 그리고 쉬웠으면 쉬웠다 라고 솔직하게 남겨주는 것이 이후에 BCIT CST에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한 길이 아닐까 한다.

ISEP부터 시작한 BCIT와의 인연

한국에서 토박이로 40여년을 살아온 덕에, 캐나다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그리고 역시나 BCIT CST에 입학하기 위한 최소 성적인(말 그대로 최소 성적..) IELTS Academic 6.5의 성적을 받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ISEP 과정이었다. 그렇게 대략 5개월 간의 ISEP 과정을 마치고, 또 수학시험은 2번 치르고 나서 BCIT CST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입학 당시 성적이(정확히 기억나지는 않고,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찾기가 귀찮으니 대략...) 영어 90점, 수학 96점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영어성적은 ISEP의 마지막 단계에서 받은 점수를 환산하는 것이고, 수학은 고등학교때 성적을 제출하면 되는데,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여기서 다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전략이라는 판단하에 학교 자체시험을 치룬 것이다. 어쨌거나 대기없이 바로 입학 승인이 나서 2022년 1월부터 학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22 Winter Intake - Term 1

앞서도 간단하게 언급은 했지만, 입학을 하기 전부터 다운타운과 버나비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있었다. 쉬운 길(다운타운)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어려운 길(버나비)을 택할 것이냐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주저없이 버나비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강사들의 퀄리티 자체가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수도없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왕 비싼 돈을 내고 다니는데 굳이 다운타운으로 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힘들고 빡세더라도 그 와중에 내가 배우는 것이 훨씬 많고 성장이 더 크게 된다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렸고,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내 선택은 무조건 버나비이다. 물론, 다운타운이 학점을 퍼주기 때문에 같은 실력을 가지고 코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유혹도 있다. 그리고 정말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다운타운 애들이 코업에 들어간 케이스 들도 내가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그래서 솔직히 위의 이유로 다운타운을 선택한 친구들의 의견은 그 의견대로 존중은 하지만, 비겁하고 나약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거나 Term1은 정말 정신없이 시작되고, 또 정신없이 흘러갔다. ISEP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어느정도 확보했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들리지가 않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강의는 대략 20% 정도 알아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머지 80%를 메우기 위해 개고생을 했다. 사실 되돌아보면 다른 텀들에 비해 텀1이 가장 쉬웠으나, 그 당시에는 영어도 힘들고, 여러모로 적응을 하느라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BCIT CST Term1에서는 34학점을 한학기에 들어야 한다. ㅋㅋㅋㅋㅋ 나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때 20학점 들었던 것 같은데..



저 알흠다운 시간표를 보라.. ㅋㅋㅋ 참고로 BCIT CST는 수강신청의 개념이 없다. 그저 저렇게 알흠다운 시간표가 하늘에서 내려올 뿐이다. 그래도 수요일을 제외하면 밥은 먹고하라고 점심시간 1시간은 준게 어디야? ㅋㅋㅋ


이제 주요 과목별로 간단하게 리뷰를 하면서 이후에 이어지는 Term들과의 연계성도 한번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다.

COMM 1116 Business Communications 1

강사는 톨스텐, 랩 강사는 세라로 아주 환상의 조합이었다. 이 과목은 전공과는 관련이 없지만, 영어 글쓰기에 관한 수업이다. 물론 나 같은 인터내셔널들에게는 이 또한 힘겹게 넘어야할 고비이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이는 랩 강사인 세라의 덕이 매우 컸다. 세라는 굉장히 제너러스하고 열정이 넘치고 또 열심히 하려는 학생들을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그저 열심히 따라만 가면 무난하게 점수를 받는다. 그리고 이 과목의 final이 프로젝트 과목의 발표와 연계로 채점이 되기 때문에 1타 2피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COMP 1113 Applied Mathematics

강사는 시민, 랩도 시민이 한다. 굉장히 친절하고 잘 가르친다. 발음도 또박또박 천천히 해주고 학생들을 배려해줘서 공부하기 상당히 편하다. 그런고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사중 한명이다. 수업 내용은 주로 bit 연산 등을 다루는데, 수업시간에만 집중 잘하면 무난하고, 랩시간에 퀴즈를 보기 때문에 평소에 계속 공부를 해둬야 하겠다. 뫼비우스라는 플랫폼을 구매하고 거기에서 각종 연습문제를 풀면서 퀴즈 대비를 할 수 있다. 퀴즈 역시 같은 플랫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컴공을 전공하면서 비트 연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며, 비트 연산은 이후에 term2의 C언어 및 컴퓨터 아키텍쳐, term3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다시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COMP 1510 Programming Methods

CST에서 유일한 무려 7학점짜리 과목이다. 버나비는 자바, 다운타운은 파이썬을 배운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자바를 배워두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왜냐하면 Winter intake의 경우 OOP2 때 제프한테 파이썬은 제대로 배울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고, 사실 term2, term3, term4 통털어서 파이썬을 활용하는 과목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에 자바는 term2의 OOP1, term3의 알고리즘에서 다시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자바를 배우는 것이 당연히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과목은 참 할말이 많은데.. 강사는 브루스이고 랩은 칼리, 호다 등등이 맡게되는데 나때는 지금은 없는 다른 강사가 맡았었다. 수업의 퀄리티는 그닥이지만, 나는 그 당시 수업의 내용을 20% 밖에 알아듣지 못한 관계로 집에서 따로 나머지 공부를 했었다. 텍스트 북 기준으로 일주일에 진도를 100페이지 정도씩 나가고, 퀴즈, 랩, 어싸가 매주 주어지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다. 사실, 지금에야 Chat GPT 및 Copilot이 있어서 그저 그거 돌리면 금방 코딩을 하지만, 나때는 그것들이 없었기에 그냥 맨땅에 구글링하면서 코딩을 했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공부를 하는 것이 지금도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IDE는 Eclipse를 사용하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굳이 이클립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너무 무겁고 사용하기도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term1을 마치고 나서는 이클립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도 하다. 물론 후반부에 가서는 JUnit을 사용하는 랩이 있는데, 딱 그것할 때만 사용하면 되지 싶다. 내가 다시 되돌아 간다면, 나는 무조건 VSCode를 사용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IntelliJ를 추천하기도 하는데, 물론 IntelliJ도 아주 좋은 IDE이긴 하지만 역시나 무겁다. 그리고 사실 우리 수준에서는 인텔리제이의 고급 기능을 활용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나 VSCode로 전부 커버가 된다. 내가 이렇게 VSCode를 강조하는 이유는, VSCode 하나로 앞으로 CST에서 배울 모든 언어들이 커버가 되며, 따라서 새롭게 IDE를 익힐 필요가 없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Midterm과 Final에서 논란이 많은 과목이다. 나는 테스트 뱅크라고 불리우는 그 문제은행의 존재 조차도 몰랐었다. 그래서 생짜로 텍스트북과 PPT를 공부해서 Final까지 봤었다. 뭐, 그 덕에 자바 텍스트북을 깊게 공부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긴 했지만, 그 당시 이런걸 알았다면 그 달콤한 유혹에 안넘어갈 자신은 없었을 것 같다. 아무튼 이 과목은 내가 얼마나 스마트하게 공부를 하면서도 깊이와 넓이를 잘 조절하면서 얻을 것과 버릴 것을 잘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한 과목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는 그런거 모르고 그냥 텍스트북과 자바의 정석으로 공부를 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말이다.

COMP 1537 Web Dev 1

BCIT CST에서 반드시 퇴출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강사를 꼽으라면 바로 이 과목을 가르치는 에런 퍼거슨이 무조건 순위권에 들어갈 것이다. 그 만큼 강의 내용도 형편없고, 배운 것도, 남는 것도 없는 수업이다. HTML/CSS, JavaScript, NodeJS, Express, SQL 등을 무슨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 날림으로 배우는 데다가, 시험은 PPT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수업 중반부쯤 가면 이걸 눈치깐 애들이 뒤쪽에 우르르 앉아서 딴짓하거나 유튜브로 따로 공부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게다가 시험도 무려 6~7년 전부터 봤던 것을 그대로 낸다. 그것도 날짜도 안바꿔서 2022년 시험인데 2020년 midterm 이런 식으로 나와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바뀌는 굳은 심지...ㅋㅋㅋ 그래도 에런이 살아남는 이유는 점수를 마구 퍼주기 때문이리라. 이 수업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아주 날림으로 배우기 때문에 이후에 프로젝트를 하는데 굉장히 힘든 기억이 난다. CST의 프로젝트 과목들는 거의 99% 자바 스크립트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term1때 날림으로 배운 자바스크립트는 term4의 Internet S/W architecture 과목에서 아미르한테 아주 제대로 배우게 되니 걱정하지 말자. 다만 term4까지 가야한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COMP 1712 Business Analysis and System Design

이 과목을 강의했던 강사도 퇴출되어 다른데로 가버렸다. 다른데로 가버린 이유는 모두가 짐작하듯이 강의가 형편없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그닥 흥미를 느끼지도 못했고, 사실 재미도 없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도 했다. 다운타운에서는 호다가 강의를 했다고 하는데, 호다의 수업은 평이 좋은 걸로 봐서는 강사 문제라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과목은 이후에 Database 쪽으로 연결이 되지만, 연계성이 그닥 크지는 않으므로 흥미가 안 생긴다면 오로지 pass만을 노려서 완급조절을 하는 것도 나쁜 전략은 아니라 생각한다.

COMP 1800 Project 1

프로젝트 과목으로, 다운타운과 Zoom으로 연계해서 강의가 진행된다. 내가 수업을 들었을 당시에는 칼리와 호다가 각각 버나비, 다운타운을 맡아서 강의를 했다. 초중반에는 수업 및 튜토리얼 위주로 진행을 하다가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발표(데모 포함)를 하면서 마무리를 하게되는데, 이 발표가 앞서 언급한 COMM 1116의 final과 연계가 된다. 즉, 프로젝트의 데모와 완성도는 1800에서 평가를 받고, 발표 스킬 등은 1116에서 평가를 받게되는 형식이다.

앞으로 무수히 많은 팀 프로젝트를 해야하므로 이렇게 첫 팀을 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떤 팀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후의 학교 생활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3인 1팀이 었는데, 스프링 브레이크(3월쯤에 1주 정도쉬는 봄방학 같은 기간..) 이후에 한친구가 갑자기 드랍을 해버렸다. ㅋㅋㅋㅋ 그래서 두명이서 하느라 개고생을 한 기억이 난다. 따라서 끝까지 갈만한 녀석 중에서 좀 똘똘한 친구를 잘 골라서 먼저 작업(!)을 쳐야한다. 이렇게 초반에 팀 결성이 되면, 그 팀이 텀2까지 계속 가게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Term1 이후 바로 이어지는 5 Weeks Project term

Winter intake의 경우, 4월 중순쯤까지 final exam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5주짜리 project term에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더욱 정신이 없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게 빡센 term1 덕분에 5주 프로젝트 텀이 끝나고 나면 3개월간 달콤한 여름방학이 이어지게 되므로 그것만 보고 달리게 되기도 한다.

COMP 2537

사실 이 과목에서 뭘 배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 만큼 존재감이 없었던 과목이었고, 내 기억으로는 퀴즈나 시험이 없었고 그저 set별로 이론 수업만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강사 이름을 기억 못할 정도면 정말로 존재감 제로의 과목이었다는 얘기이다. ㅎㅎㅎ

COMP 2800

두번째 프로젝트 과목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정식 프로젝트 과목이 3800, 4800으로 두개나 남아있으며, 일부 과목들에서도 토나올 정도로 프로젝트를 많이 하게되기 때문에 프로젝트 과목에 하루빨리 적응하는 것이 CST에서 살아남는 길이 되겠다.

이 프로젝트는 보통 term1 2명 + term2 2명이 짝지어서 진행되게 된다. 여기서 나는 term1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사실 부담감이 조금 적기도 했다. 반대로 term2 애들은 아무래도 조금 더 배운(!) 입장이라 부담감이 컸으리라 생각이 된다. 5주 동안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은 좋은데, 그렇다고 결코 코딩만 하게 놔두지는 않는다. 다양한 문서 작업들과 매주 클라이언트 미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은 부분도 있다.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에는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까지 대략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이야기가 되겠다.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는 것은, 그 만큼 내가 힘들었다는 반증이리라. 물론, 이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경험들을 함으로써 CS 측면에서 내 실력과 경험치가 많이 올라갔다는 사실은 결코 부정할 수 없겠다. 혹자는 학교에서 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많이 다르다. 나는 CS 전공이 처음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렇게 term4를 마친 입장에서 되돌아보면 그 2년 동안의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에 대한 뽕은 뽑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term1 리뷰를 하는데도 이렇게 포스팅의 호흡이 길어지니, term 별로 포스팅을 잘라서 올려볼 생각이다. 내 포스팅이 누군가에게는 한 사발의 시원한 물 한잔이 되길 바라며,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남기면 내가 아는 선에서 풀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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