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일 일요일

캐나다 극강의 가성비 신용카드, AMEX Cobalt!! 없어지기 전에 사용해보자.

꾸준히 포스팅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건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이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회사에서 promotion도 해서 이제 어느정도 적응도 되었건만, 회사 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요즘이다.

그래서 다시 사소한 트리거를 걸기 위한 마음 반, 기왕 포스팅하는 거 win-win 하자는 마음 반으로 아주 유용한 정보를 기록해본다.

내 포스팅을 몇개 봐왔다면 알겠지만, 나는 쓸데없이 누구 등쳐먹거나 어그로 끌기위해서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겪어온 경험과 그로인해 쌓인 지식들을 아무 댓가없이 남김으로써 그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널리 이롭게 전파하는 것이 내 포스팅의 기본 스탠스 되겠다.

물론, 이번 포스팅(그리고 이후 몇개의 포스팅)은 내가 여기 캐나다에 살면서 느꼈던 개이득 꿀팁을 공유하면서, 레퍼럴 코드를 같이 알리려고 한다. 난 누구처럼 은근슬쩍 하이퍼 링크에 숨겨서 몰래 레퍼럴 뿌리고 싶지 않다. 그래도 맘에 안들면 그냥 구글 검색해서 진행해도 무방하겠다.

가성비 끝판왕, 최대 5% 포인트 적립카드 Amex Cobalt

내가 캐나다 살면서 여러 신용카드들을 사용해 봤는데, 5% 포인트를 주는 카드는 처음 봤다. 그것은 바로 Amex Cobalt 카드이다.





일단, 카드 자체의 간지가 남다른데, 이건 Visa나 Mastercard 계열은 아니고 AMEX 자체 플랫폼이다. 물론 모든 사용에 대해서 5%를 포인트로 꼽아주는 것은 아니고 외식, 그로서리 마켓의 사용분에 한해서 5%를 꼽아준다. 내용을 보면 스트리밍 서비스는 3%, 여행은 2%, 나머지는 1%씩 적립을 해준다. 솔직히 다른 카드들도 최대 4% 적립을 해주는 녀석들이 있기에 다른 것은 보지말고 오로지 5%만 집중해서 보자.

이 5%가 적립되는 사용처가 대박인게.. 외식, Safeway, SaveOnFood, 그리고 H마트, 한남마트에서 사용하는 금액에 적용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우버이츠 등 음식 딜리버리도 무려 5%나 적립이 된다. 즉, 여기서 $100을 사용하면 $5이 적립되는 것이다. 뒤에서 내가 사용하고 받은 금액들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주겠지만, 이 5%라는 녀석이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인 것이다. 물론 AMEX를 받지 않는 매장들도 있는데, 이것들에 대해서도 뒤쪽에 꿀팁 하나 방출하겠다.

물론, 이 카드는 연회비, 아니 월회비가 있는 녀석이다. 한달에 $12.99인데, 써보면 알겠지만 이 월회비를 거뜬히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혜택들이 있기 때문에 유료 연회비라는 부분에 매몰되어 이 좋은 카드를 넘겨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지어다.





포인트는 100포인트당 $1의 가치로 환산된다. 즉, $1,000을 사용해서 5% 인 5,000 포인트를 받으면 이것의 가치는 $50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카드를 6월 중순에 발급을 받았고, 처음에는 이것저것 실험적인 사용을 하다보니 최적화가 덜 되어있긴 하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는 증명할 수 있다. 캡쳐본에서 볼 수 있듯이 세이브온푸드는 5% 적립되고, 컴패스 충전은 2% 적립이다. 그리고 한달에 $750 이상을 사용하면 그 즉시 1,250 포인트를 넣어준다. 거기에 나는 그 당시 프로모션을 받아서 3개월 내에 $2,500이상을 사용하면 7,000포인트($70)을 주기로 되어있었기에, 그것도 받았다. 그리고 7월 21일에 한남마트에서 $1,000짜리 상품권을 구매했는데, 한남 자체에서 5%인 $50을 넣어주고, AMEX에서 5%인 5,000 포인트를 더 넣어줘서 총 $100을 받았으니 그야말로 개이득인 것이다.

여기서 함정은.. 쿠도, 구글 유튜브 등은 구독 서비스인데 3% 적용이 되지 않았다. 이건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 지출들이 구독 서비스로 잡히지 않는것 같은데 이건 다음에 포스팅할 부분으로 커버가 되기에 여기서는 신경을 안써도 되겠다. 그리고 Shoppers는 그로서리 마켓이긴 하지만 5% 적용이 되지 않고 1%만 준다. 이건 거기가 PC Optimum 계열 회사이기 때문에 적용을 해주지 않는 것이니, 주의를 하자.

개꿀팁 대방출

이제 AMEX Cobalt 사용 꿀팁 나간다. 초집중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그건 바로 AMEX 카드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5%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는 그 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AMEX를 받지 않는 매장이나, 5% 적용이 안되는 매장들이 많다는 사실도 같이 염두에 두면서 찬찬히 읽어보기 바란다. 위에서 보여줬듯이 세이브온푸드, 세이프웨이에서는 아마존, IKEA, Esso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권을 판매한다. ㅋㅋㅋ 이쯤되면 눈치빠른 브라더들은 내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알 것이다. 그래!! 여기서 상품권을 사면 5% 적립을 받게되고, 그 상품권을 이용해서 AMEX 받지 않거나 적립률이 낮은 곳에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내 사용 내역에서 뻘짓을 한 것이 바로 IKEA였는데, 내가 여기서 상품권을 사서 가져갔으면 1%가 아닌 5% 적립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걸 못한 것이다. 게다가 IKEA는 결제카드 교환이 당일이 아니면 안해준다. ㅋㅋㅋㅋ 그냥 인생 경험 한 셈쳐야한다.

어쨌거나 이 방식을 이용하면 AMEX의 gray 영역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다. 즉, 이렇게 평소 소비패턴대로 카드만 바꿔서 사용해서 6월 17일부터 오늘 8월 4일까지 총 28,300 포인트, 즉 $283을 받아냈다. 이 포인트는 결제 비용으로 사용해도 되고, 동일한 가치의 비행기 예약이나 다른 포인트로 사용해도 된다.

그래서 결론은? https://americanexpress.com/en-ca/referral/cobalt?ref=iNKYUBA4jq&XLINK=MYCP


이 포스팅이 쪼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그리고 아멕스 코발트 카드 가입 생각이 있다면 위의 레퍼럴 링크로 가입을 해주면 좋겠다. 레퍼럴로 가입한다고 해서 나에게 절대로 손해는 나지 않고, 오히려 프로모션을 받아서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안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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